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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1,180m 높이 유리다리 밟자 금이 '쩍'…혼비백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유리바닥 다리'입니다.

중국 타이항산 절벽에서 한 여행 가이드가 지상 1천180m 높이의 유리 다리를 건너던 중 갑자기 바닥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유리바닥에 가이드는 혼비백산하며 주저앉고 맙니다.

그런데 반대 방향에서 걸어오는 관광객은 금이 간 바닥이 익숙하다는 듯 태연하게 지나가죠.

알고 보니 실제로 금이 간 게 아니라 유리다리가 연출한 특수 효과라고 하는데요, 중국 매체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타이항산 대협곡의 이 다리에는 센서가 설치돼 있어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유리바닥에 금이 가는 화면이 나오면서 '우지끈'하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합니다.

너무 필요 이상으로 잘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의 심장을 '바운스 바운스'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고 메시지 없으면 심장마비 걸릴 듯…", "중국이라니까 특수 효과 아닐 것 같아… 나였으면 진짜… 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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