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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17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20개국·42개 팀 초청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0일)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7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자라섬 재즈 축제 올해는 20개국 42개 팀을 초청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재즈 거장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화면 보시죠.

신들린 기타 연주 때문에 캡틴 핑거로 불리는 리 릿나워, 그리고 올해 83세 데이브 그루신은 그래미상을 열차례 수상한 재즈의 거장입니다.

퓨전재즈의 대표주자인 두 사람의 콜라보 무대가 올해 자라섬에서 펼쳐집니다.

쿠바음악을 세계에 알린 재즈 피아니스트 추초 발데스, 그리고 명반 녹턴으로 유명한 곤잘로 루발카바,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두 거장의 만남은 올해 재즈축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스라엘의 천재 음악가 아비샤이가 이끄는 아비샤이 코헨 트리오도 초청됐습니다.

미국의 마이크 스턴 밴드는 12년 만에 자라섬을 다시 찾아옵니다.

[인재진/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 역대 최고의 음악적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특히 이스라엘 음악을 집중조명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장은 가평읍 내 16곳에 꾸며집니다.

미드나잇 까페의 뮤지션까지 포함하면 90여 개 팀이 축제에 참여합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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