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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참사 희생자 가족, 총격범 재산동결 소송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7.10.08 10:44 조회 재생수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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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로 숨진 희생자 가족이 총격범 스티븐 패덕의 재산을 동결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ABC방송에 따르면 총기 난사로 숨진 캘리포니아 주 출신 존 피펜의 변호인은 지방법원에 패덕의 재산 동결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변호인은 "이번 소송은 모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법원의 지시에 따라 자산 처분이 결정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또 다른 희생자 가족이 소송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숨진 피펜은 아들과 함께 공연을 보다 변을 당했고, 아들은 다쳤습니다.

청원서가 접수되자 법원은 지방 검찰청에 패덕의 부동산 내역 등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패덕이 남긴 재산이 법적 상속자인 동거녀 마리루 댄리나 형제인 에릭 패덕에게 넘어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총격범 패덕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2015년 도박으로 500만 달러, 57억 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여러 건의 부동산을 소유한 재산가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