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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회 생일 맞은 푸틴…"생애 4분의1 이상 국가 지도자직 수행"

정규진 기자 soccer@sbs.co.kr

작성 2017.10.07 17:20 수정 2017.10.07 20:01 조회 재생수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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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7일) 65회 생일을 맞았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휴일과 겹친 생일에도 업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생일 축하행사는 잡혀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낮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국가안보위원회 상임위원들과 회의를 열고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은 올해 생일도 특별한 공식 축하행사 없이 친인척,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보낼 계획입니다.

지난 195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푸틴은 생애의 4분의 1 이상을 국가지도자로서 보냈습니다.

지난 2000년 처음 대통령직에 취임한 그는 2008년 헌법상의 3연임 제한 규정에 밀려 총리로 물러났다가 2012년 대선을 통해 임기가 6년으로 늘어난 대통령직에 복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로 6천 602일간 집권한 것으로 기록돼 스탈린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후 러시아의 최장수 지도자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직 4기 집권을 위한 내년 3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80%대의 국정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고 여·야를 통틀어 대적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점에서 2024년까지 집권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