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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구속기소

이명박 정부 당시 민간인 댓글부대에 50억 원대 국정원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민 전 단장에 대해 지난 2010년 12월부터 13년 4월까지 이른바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하며 52억 5천6백만 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 아니라 검찰은 민 전 단장이 지난 2013년 9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이버 외곽팀의 존재를 몰랐다고 증언한 부분에 대해선 위증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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