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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나마에 4대 0 대승…월드컵축구 본선 직행 청신호

미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 본선 직행 티켓을 다투는 파마나를 대파하고 본선 직행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미국은 오늘 열린 러시아 월드컵 북중미지역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에서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한 조지 알티도어의 맹활약에 힘입어 파나마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3승3무3패(승점 12)가 된 미국은 4위에서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일찌감치 러시아행을 확정한 멕시코가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한 경기를 덜 치른 코스타리카가 2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반면 3위였던 파나마는 본선행 직행을 다투는 미국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2승4무3패가 돼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북중미 최종예선에서는 6개국 가운데 3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시리아-호주 간 승자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러시아 월드컵에 나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오는 11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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