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수십 장의 팬티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에서 김종민은 여전히 1% 아쉬운 남의 새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종민의 집에 방문한 빽가는 김종민을 도와 함께 빨래를 널었다. 빽가는 세탁기에서 속옷이 끝없이 나오자 그 이유를 물었다.
김종민은 “팬티를 모아뒀다가 한 달에 한 번 빨래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나는 갈아입을 속옷이 많이 있다”며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기도 했지만, 빽가는 물론, MC들과 모(母)벤저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의 세탁기에서는 수십장의 팬티와 함께 잘 빨아진 걸레가 등장했다. 빽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2살 위인 김종민에게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 스튜디오의 네 어머니들도 “저거 큰일이다”, “빨리 장가가야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남다른 김종민의 빨래 취향, 그리고 누구보다도 1% 아쉬운 그의 하루는 8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