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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사랑의 시작"…당신이잠든사이에 이종석-수지, 예지몽 키스

[스브스夜] "사랑의 시작"…당신이잠든사이에 이종석-수지, 예지몽 키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본명 배수지)가 키스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7-8회에서 정재찬(이종석 분)이 남홍주(수지 분), 한우탁(정해인 분)의 도움을 받아 박준모를 기소하는데 성공했다.

정재찬은 박준모를 기소하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일에 매진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과 달리 남홍주의 꿈에서 정재찬은 박준모를 기소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홍주는 꿈에 대한 이야기는 감춘 채 그의 옆에서 응원을 했다.

반면에 한우탁의 예지몽은 달랐다. 정재찬이 박준모를 기소하는데 성공을 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

이에 남홍주와 한우탁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비교를 해봤고, 그 결과 정재찬이 박준모의 기소를 성공하는데 키를 자지고 있던 인물은 최담동(김원해 분) 수사관임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급하게 정재찬과 통화를 시도했고, 정재찬에게 박준모의 조사를 최담동에게 맡기라 요구했다. 정재찬은 반신반의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의 뜻에 따랐다. 그리고 박준모를 기소하는데 성공하며 이유범(이상엽 분)을 꼼짝 못하게 했다.

정재찬의 박준모 기소 성공 소식에 남홍주는 그 누구보다 기뻐하며 정재찬 찾기에 나섰다. 정재찬 역시 남홍주를 만나고 싶어 남홍주 엄마가 운영하는 삼겹살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 엇갈렸고, 어렵사리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벚꽃이 휘날리는 길을 걸었고 남홍주는 정재찬이 가게 앞치마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남홍주는 정재찬의 앞치마를 풀어주며 “나 실망 안 한다. 해내면 잘해줘서 고맙고, 못해내도 애써줘서 고맙다. 그러니까 내가 응원하는 거 싫어하지 말라.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눈을 감고 키스하려 했다. 하지만 정재찬은 뒤로 물러섰고, 남홍주는 정재찬의 반응에 민망해 했다. 

이는 남홍주의 예지몽과는 다른 결과. 남홍주는 꿈에서 정재찬에게 키스를 했다.

정재찬이 남홍주를 밀어낸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정재찬은 역시 남홍주와 키스하는 꿈을 꿨던 것.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응원을 받는 것이 익숙지 않은 만큼 부담스럽고 겁이 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정재찬의 모습은 남홍주와 앞으로 어떻게 로맨스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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