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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만?’…당신이잠든사이에 수지, 케미여신 됐다

‘이종석만?’…당신이잠든사이에 수지, 케미여신 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본명 배수지)가 케미 여신으로 거듭났다.

수지는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5~6회에서 이종석과의 로맨스는 물론, 김소현과의 투닥 케미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주(수지 분)은 이마와 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재찬(이종석 분)에게 직접 반창고를 붙여주고 눈맞춤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다친 재찬을 향한 걱정 가득한 눈빛과 “딴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지. 그쪽 고생 많이 한 거. 진짜 수고했어요”라고 진심어린 말로 힐링을 선사했다.

수지는 궁극의 미모와 사랑스러움,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해져 ‘수지발 심쿵주의보’ 발령을 예고했다.

반면 홍주가 가정폭력 피해자 소윤(김소현 분) 있을 땐 현실 자매 같은 투닥 케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소윤과 그의 어머니는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피해 홍주의 집에 머물게 됐다. 화장실이 막히자 유치한 설전을 벌이고 검사를 믿지 않는 소연을 향해 큰 소리쳤다.

홍주는 “내기할래? 그 검사가 수사해서 감옥에 넣는다에 내가!”라고 당차게 말을 시작했지만 결국 “어? 내가…”라고 얼버무리며 마땅히 내기에 걸 걸 찾지 못해 또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수지는 달콤한 로맨스부터 티격태격 워맨스까지 모두 소화하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 상대 배우들과의 환상 호흡이 어우러져 수지의 인생작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5일 7-8회가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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