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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기온 평년 수준…오늘 저녁 보름달 보기 어려워요

소중한 분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4일)은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조금 쌀쌀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금요일에는 비 소식과 함께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기온이 워낙 들쑥날쑥하니까요,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주와 동해안에는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내일 제주와 호남, 경남 서부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둥글고 환한 보름달 보시기가 조금 어렵겠습니다.

두꺼운 구름 사이로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만 보름달 보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와 부산 22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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