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인천공항에서만 오늘(30일) 하루 11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출국했습니다.
▶연휴 첫날, 11만 명 출국…'귀성·나들이' 전국 곳곳 활기

2.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서울세계 불꽃 축제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00만 명의 인파가 모여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가을밤 수놓은 10만 개 '불꽃'…여의도 100만 인파 모여

3.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섭니다. 중국과의 정상회담 결과가 북핵 위기 정세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핵 논의' 틸러슨 中 방문…미·중 정상 11월 초 '담판'

4. 우리 영공으로 저공 침투하는 북한군의 전투기나 수송기 등을 막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탄도 미사일 같은 전략적 도발뿐만 아니라 한반도 내 국지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北 저공침투 막아라'…한·미, 첫 단거리 방공 연합훈련

5.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미 서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집채만 한 크기의 바윗덩어리가 이틀 연속 굴러떨어져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축구장보다 큰 바위' 하늘서 쿵…요세미티 낙석 공포

6. 잠실과 반포 등 일부 재건축 단지의 영향으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거래량은 줄어 연휴 직후 예고돼 있는 정부의 부동산 후속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 8·2 대책 이후 '반짝 상승'…후속 조치 촉각

7. SBS가 단독 보도했던 교도소 내 음란물 유통 과정에서 우표가 현금처럼 쓰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시장에서 이른바 우표 깡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단독] 교도소 '우표깡'…현금처럼 쓰이는 우표, 암시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