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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2백 마리 넘는 새끼고양이 목숨 살린 '기특한 고양이'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10.08 07:14 조회 재생수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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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견,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하는 개와는 달리 '고양이는 길들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죠.

정말 그럴까요? 이 모습을 보면 아닌 것 같습니다.

박자에 맞춰서 쿵짝쿵짝 드럼 스틱을 움직이는 고양이, 확실히 뭔가를 알긴 아는 것 같죠.

기타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긁으며 제법 그럴듯한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훈련된 고양이들이 쇼를 하는 이른바 아크로 캣 극단입니다.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 중인데 사실 이 극단에는 애틋한 사연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이 고양이들이 모두 어미 잃은 길고양이 출신이라는 겁니다.

이곳저곳을 떠돌거나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던 고양이들이었는데 한 여성이 데려와 훈련을 시키며 이렇게 새로운 삶을 찾아줬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길들이기 어렵다는 이유로 입양보다 유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고 싶었다고 합니다.

활동을 펼친 8년 동안 안락사 위기의 고양이를 200마리 이상 도왔다고 하니 톡톡한 효과가 있었다고 봐야겠네요.

'영상 픽'입니다.

(출처=유튜브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The Amazing Acro-Cats, Nick Con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