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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 전략자산 순환배치"…어떤 무기 들여올까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작성 2017.09.29 02:11 조회 재생수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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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그제(27일)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 미군의 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를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22와 F-35B 같은 스텔스 전투기가 주한 미군부대에 배치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 저녁 청와대를 찾은 여야 4당 대표들을 '지하 벙커'로 불리는 NSC 위기관리센터로 안내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안보문제에는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각 당 대표들에게 "미국으로부터 전략자산 순환배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말부터 배치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청와대는 순환배치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정정했습니다.

[이진우/국방부 공보과장 : 엄중한 안보상황을 감안해서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조속히 결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그런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 수개월씩 순환배치될 전략자산으로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F-22와 F-35B 전투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방공망을 피해 주요 시설과 이동식 발사대를 타격할 수 있는 무기입니다.

미국 본토와 주일 미군기지에 배치된 이 전투기 대대를 오산이나 군산 기지 등으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1B 전략폭격기와 핵추진 잠수함, 항공모함을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