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안동서 실종된 20대 여성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안동서 실종된 20대 여성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20대 여성이 실종된 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25살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 시신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처 등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했으며,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A씨는 실종되기 전 남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들렀다가 그와 함께 나갔으며, 남자친구는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했으며, A씨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등 행방을 찾아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