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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에 첨단 시스템 장착…졸음운전 걱정 끝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8일)은 광역버스의 충돌, 차로 이탈을 막는 경보장치가 설치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가 버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광역버스 2천400대에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ADAS를 장착합니다.

ADAS는 운전자의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태만 등 각종 부주의로 발생하는 충돌이나 차로 이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경보 시스템인데요, 경기도는 어제 수원 영통차고지에서 시스템 장착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광역버스 2천400대에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사업비는 대당 60만 원이며 도가 80%, 나머지 20%는 운송업체가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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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역사관이 안양박물관으로 개칭해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경기도 안양시는 평촌아트홀에 있던 안양 역사관이 안양예술공원 안 김중업건축박물관으로 이전하면서 안양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꿔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양박물관은 안양사 터에서 발굴된 유물과 도자기 1천46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1층은 역사·건축 체험 공간으로 2층은 상설전시장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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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도 안성에서 열립니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조선 후기 15살의 나이에 여성 최초로 꼭두쇠가 되어 남사당패를 이끈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인데요, 올해로 17회째를 맞습니다.

안성시는 바우덕이 선발대회와 창작 마당극을 비롯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람객이 참여하는 전통놀이 대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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