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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비행기 놓쳐 하룻밤 발 묶인 여성…공항에서 밤새 한 일이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9.28 11:30 수정 2017.09.28 15:17 조회 재생수9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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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놓쳐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게 된 한 여성이 여행객과 공항 직원들과 함께 한바탕 댄스파티를 벌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미국 FOX 뉴스 등 외신들은 악몽이 될뻔한 하루를 유쾌하게 풀어낸 여성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마흐쉬드 마주지 씨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더글라스국제공항에서 갈아타는 비행기를 놓쳐 하룻밤 동안 이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되었습니다.

마주지 씨는 우울하게 앉아 시간을 보내기보다 자신에게 가장 행복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바로 춤이었습니다. 

영상에서 검은색 상·하의에 배낭을 멘 마주지 씨는 신나게 몸을 흔들며 공항을 누빕니다.

밤늦게 일하는 공항직원들과 웨이브 춤을 추고, 미화원의 소독약을 몰래 겨드랑이에 뿌리는 척하며 익살스러운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함께 춤을 추자는 마주지 씨의 즉흥적인 제안에 참여한 사람들은 오히려 그녀보다 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리듬에 몸을 맡겼습니다. 

한밤중 때아닌 댄스파티가 담긴 영상은 지난 23일 유튜브에 공개되자 조회 수 127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항 발 묶인 여성 / 유튜브샬럿더글라스공항도 트위터 계정에 "힘든 경험이 될 수 있던 것을 긍정적으로 바꾼 마주지 씨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마주지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기회에 정말 좋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다"며 "나와 함께 춤을 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Mahshid Mazoo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