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결혼식 올린 커플…"마트에서 데이트 즐겨서"

[이 시각 세계]

호주의 한 커플이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에서 이색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평소에 많은 시간을 마트에서 보내며 데이트를 즐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친구와 가족들, 그리고 수백 명의 마트 손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결혼식 후에는 매장에서 파는 핫도그와 피자 같은 음식으로 하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요, 예식 비용은 참석한 하객 한 명당 10달러, 우리 돈 1만 원 남짓한 비용밖에 들지 않았다고 하니 작은 결혼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