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는 무속인 집과 사찰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김모 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4시쯤 경기 광주의 한 무속인 집에 몰래 들어가 법당 불전함에 있던 60만원을 훔치는 등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19차례에 걸쳐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 무속인 집과 사찰에서 34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무속인 집이나 사찰에는 현금이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