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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北·美 발언수위 높아지면 오판 위험도 커져"

유엔 사무총장 "北·美 발언수위 높아지면 오판 위험도 커져"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미간 말싸움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오판의 위험성도 커진다며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발언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리용호 외무상의 기자회견 직후 "불같은 대화는 치명적인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테흐스 총장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정치적 해법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리 외무상은 뉴욕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는 지난 주말에 또다시 북한 지도부에 대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공언해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며 이에 상응하는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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