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이용대 등 스포츠 스타들, 올림픽 자원봉사 '약속'

리듬체조 손연재와 배드민턴 이용대 등 스포츠 스타들이 평창올림픽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200명이 넘는 스포츠 스타들은 태릉선수촌에서 체육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쏟기로 다짐했습니다.

올림픽을 4개월 앞두고 일부 분야에서 자원봉사자가 부족해 걱정이었는데요, 선수들은 대회 홍보 활동은 물론 경기장 안내나 주차 관리 등 궂은일에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이용대/배드민턴 선수 :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오시는 분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평창을 더 보실 수 있도록 옆에서 자원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