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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사이에…' 차 안에 둔 현금 1천만 원 털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심야에 고급 외제차에 보관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살 오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오씨 등은 지난 7일 오전 2시 50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식당 앞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40대 A씨의 외제 승용차에 들어 있던 현금 1천만원과 명품 가방 등 1천7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업가인 A씨는 거래처에 전달할 1천만원을 차 안에 놔뒀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최근 오씨 등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유흥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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