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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여성가족부 추석 캠페인에 앞치마 두르고 등장한 장관들

[뉴스pick] 여성가족부 추석 캠페인에 앞치마 두르고 등장한 장관들
여성가족부가 오늘(22일) 공개한 '가족과 함께 하는 성 평등한 추석 명절 캠페인'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5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정현백 여가부 장관과 김동연(기획재정부)·유영민(과학기술정보통신부)·김부겸(행정안전부)·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김영춘(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의 남성 장관이 등장합니다.

영상 초반에는 여가부 정현백 장관이 송편과 유과를 들고나와 "준비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따로 없이 같이 준비하고 같이 쉬는 명절. 함께해야 진짜 행복한 추석입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후 중년 남성 장관들은 한가위를 맞이해 딱딱한 복장 대신 앞치마를 두르거나 한복을 입고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김영춘 장관은 직접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한 채 수세미를 들었습니다.
여가부 홍보영상(출처=유튜브)
김영춘 장관은 "서로 돕고 함께 즐기는 명절로 가족의 사랑을 키우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김부겸 장관 역시 앞치마를 하고 오븐용 장갑을 낀 복장으로 등장해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정도 나누시고 안전도 잊지 마세요. 힘껏 응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가부 홍보영상(출처=유튜브)
장구를 앞에 두고 한복 차림을 하고 나온 도종환 장관은 "이번 한가위에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사랑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여가부 홍보영상(출처=유튜브)
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는 "이번 한가위 때는 어머니, 아내, 며느리들에게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제의 힘, 바로 가족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여가부 홍보영상(출처=유튜브)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환하게 웃으며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 꼭 가족과 함께하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홍보 영상은 오는 27일부터 추석 전날인 10월 3일까지 KTX·SRT 객차 모니터 등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svlk sv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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