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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방탄소년단의 남모를 고민…"솔직히 팀 이름 창피했다"

[스브스타] 방탄소년단의 남모를 고민…"솔직히 팀 이름 창피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팀 이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컴백쇼-BTS DNA'를 통해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났습니다.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전 자신들의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하던 중 제이홉은 "그때는 왜 이렇게 팀 이름을 말하기가 창피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습니다.

제이홉의 말을 듣던 슈가도 "나는 아예 팀 이름에 대해 말을 안 하고 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뷔와 랩몬스터 역시 "솔직히 부끄러웠다"며 제이홉의 말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팀 이름에 담긴 뜻을 소개했습니다.

제이홉은 "프로듀서 방시혁이 만든 아이돌이라 '방탄소년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뜻이 전혀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은 10대와 20대들이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줄줄 읊어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 발매 후 국내외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M.net '컴백쇼-BTS DNA'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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