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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UN 총회 기조연설…'레이건 독트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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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72차 유엔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기조 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의 외교 실무진 2명이 자리했습니다. 북한 외무상 리용호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 중 ‘촛불’을 10회, ‘사람’을 10회 그리고 ‘평화’를 32회 언급했습니다. 특히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이때 북한 실무진을 직접 쳐다보며 발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유엔 총회에서 열린 문 대통령의 기조 연설, 주요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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