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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중국 중앙은행, 대북 신규 거래 중단 지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북한과의 신규 거래를 중단하도록 일선 은행에 통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지난 18일 일선 은행에 공문을 보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과의 신규 거래를 중단하고 현재의 대출 규모도 줄일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은행에 경제적 손실은 물론 명성에 금이 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과 기업의 금융거래를 중단할 것을 금융기관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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