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배드민턴 손완호, 이현일 꺾고 일본오픈 8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단식 1위 손완호가 '영원한 현역' 이현일을 꺾고 일본오픈 슈퍼시리즈 8강에 진출했습니다.

손완호는 오늘(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이현일을 2대 0(21-14 21-18)으로 제압했습니다.

손완호는 현재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고, 이현일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대표팀의 남자단식 간판으로 활약했습니다.

한국 최초로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2004년 2월)에 오른 선수도 바로 이현일입니다.

은퇴한 이후에도 이현일은 개인 자격으로 꾸준히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도 23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킨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도 8강에 올랐습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장예나-이소희는 이날 16강전에서 대만의 장카이신-훙스한을 2대 0(21-11 21-12)으로 누르며 순항했습니다.

여자복식 김하나-공희용도 일본의 호시 치사토-시노야 나루을 2대 0(21-16 21-17)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