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국회 본의회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총 298표 가운데 찬성 160, 반대 134, 기권 1, 무효 3표로 가결된 겁니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이 부결된 직후의 표결이 가결로 마무리되면서 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은 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부결 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표결 이후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찬성표를 많이 던진 국민의당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인준안 가결 이후 퇴근길에 소감을 전한 김 후보자는 “지금 우리 법원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다”라며 “ 이때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제가 먼저 앞장서서 리드하거나 하지 않고 항상 중간에 서서 여러분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총 298표 가운데 찬성 160, 반대 134, 기권 1, 무효 3표로 가결된 겁니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이 부결된 직후의 표결이 가결로 마무리되면서 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은 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부결 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표결 이후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서로 악수를 나누며 찬성표를 많이 던진 국민의당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인준안 가결 이후 퇴근길에 소감을 전한 김 후보자는 “지금 우리 법원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적지 않다”라며 “ 이때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제가 먼저 앞장서서 리드하거나 하지 않고 항상 중간에 서서 여러분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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