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착공한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완공돼 오늘(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비 373억 원이 투입된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은 연면적 9천 800여㎡ 에 지상 3층 규모로 입출국장과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이달 말까지 속초항의 수심을 10m로 준설할 계획이어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10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