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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깜빡 졸았는데 택시비가 6만 원"…한 승객의 요금 환불 후기에 누리꾼 관심

장현은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9.21 14:47 조회 재생수8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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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한 누리꾼이 택시요금 과다 청구와 관련해 민원을 제기했다가 올린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시비가 비정상적으로 나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누리꾼은 "어제 술 마시고 서울역에서 수원 동수원IC 바로 앞에 왔는데 택시비가 62,600원이 결제됐다"라며 "운행 시간은 25분도 안 되고 톨비 할증 계산해도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금액인데 자느라 미터기도 못 봤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어 누리꾼은 "다산 콜센터(서울특별시 민원 서비스)에 민원을 넣어놨다"고 밝혔습니다.
'톨게이트비를 10배로...' 택시요금 과다 청구 민원 후기 화제6일이 지난 오늘(21일) 누리꾼은 민원 후기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누리꾼은 "어제 오후 서울시 교통과에서 전화가 왔다. 경로랑 미터기 조사를 다 했는데 (경로를) 돌아간 것은 아니지만 과다 요금 나온 게 맞다고 하더라"며 "기사가 톨게이트비용 1900원을 입력해야 하는데 잘못 눌러서 19900원을 입력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은 "원래는 다 환불을 해줘야 하는데 추가 금액만 돌려받는 건 어떠냐고 중재를 하셔서 생각해봤더니 새벽에 장거리 운행한 것은 맞고 진술한 부분도 나름 일리가 있다고 판단돼서 잘못 입력한 비용만 돌려달라고 했다. 돈은 바로 입금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은 이어 "혹시라도 택시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면 참고해달라. (일을 겪고나니) 택시는 탑승 기록이 남는 어플로 부르고, 결제 기록이 남는 카드로 결제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글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톨게이트 비용이 자동으로 계산되게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고의로 톨비 많이 누른 것 같다' '대부분 사람들은 심야였으니 비쌀 거다 하고 넘어갔을 텐데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