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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또 다가오는 허리케인…'마리아' 위력에 초긴장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허리케인'입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에 이어 '마리아'라는 이름의 허리케인이 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카리브해 국가들이 초 긴장 상태에 놓였습니다.

게다가 열대성 폭풍으로 시작한 '마리아'가 겨우 하루 만에 허리케인 최고등급인 5등급까지 세력을 키우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은 통상 가장 약한 1등급부터 가장 강한 5등급으로 나뉘는데, 5등급의 경우 지상에 서 있는 나무는 물론 일반 주택과 작은 빌딩, 게다가 강을 잇는 다리까지도 쓰러뜨릴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지닙니다.

현재 마리아는 시속 260㎞의 최대 지속풍속으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북쪽 70㎞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도미니카에서는 동남쪽으로 25㎞ 떨어져 있습니다.

'마리아'의 이동 속도는 시속 15km. 이대로라면 카리브해 섬 국가들은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를 미처 복구하기도 전에 또 다른 초강력 허리케인을 맞이하는 겁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마리아가 재앙적인 수준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초강력 허리케인이 연달아 발생하는 이유가 대체 뭐지….", "대자연 앞에 인간의 무력함을 한 번 더 느낀다. 피해가 크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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