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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94살 할머니 집에 예고 없이 들이닥친 경찰들…반전 감동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9.21 10:08 조회 재생수3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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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집주인을 찾는 소리에 94살 백발의 베티 헬무트 할머니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고 없이 불쑥 집 앞으로 찾아온 사람들은 바로 지역 경찰들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경찰들의 기습 방문에 깜짝 놀란 할머니. 

알고 보니, 경찰은 허리케인 '어마'에 오도가도 못할 할머니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 손전등을 전해주기 위해 직접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손녀 레이첼 양이 허리케인에 할머니가 걱정된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던 겁니다. 

할머니는 놀랍고 또 고마운 마음에 가슴에 손을 얹은 채 "세상에!"라는 감탄만 할 뿐 말을 잇지 못합니다.

집 안으로 경찰들을 맞이한 할머니는 이내 경찰들이 손자처럼 느껴졌는지 한 명 한 명 안아주고 또 감사의 키스를 보냈습니다.

경찰들도 "할머니의 미소를 보니 직접 방문하길 잘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클리어워터 경찰 페이스북에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할머니를 보살펴줘서 감사하다"며 칭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구성= 조도혜 작가, 편집= 한수아, 영상 출처= 페이스북 Clearwater Police Department)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