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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축구 스타 루니 음주운전 적발…2년간 면허 정지

[이 시각 세계]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웨인 루니가 음주운전으로 2년 동안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됐습니다.

정장 차림의 웨인 루니가 변호인들에게 둘러싸인 채 법원에 들어섭니다.

루니는 지난 1일 영국 체셔에 있는 자택 근처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현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기준치의 3배가 넘는 알콜이 검출됐는데 법원은 루니의 운전 면허를 2년 동안 정지하고 100시간의 사회봉사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루니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13년 만에 친정팀인 에버튼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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