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탄소년단 "선주문량 듣고 깜짝 놀…80만 장 정도 예상했다"

방탄소년단 "선주문량 듣고 깜짝 놀…80만 장 정도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Her-'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이번 앨범에는 정말 좋은 곡들이 많다.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은 "우리 DNA를 넣어 만든 타이틀곡 많은 사랑 부탁한다"라고 전했고 정국은 "'윙스'로 날아올랐다가 '러브 유어셀프'로 이 세상에 사랑을 몰고 올 방탄이다"라고 소개했다.

랩몬스터는 "'러브 유어셀프'는 '화양연화', '윙스'를 잇는 다음 시리즈로 기승전결로 구성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 105만 장을 돌파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앨범들을 통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네 번 연속 진입 및 K팝 최고 기록인 26위 기록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에도 어떤 역대급 기록들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처음에 선주문량을 듣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 이번에는 지난번 앨범이 선주문량 70만장을 기록했으니 10만장 정도 더해 80만장 정도를 예상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 선주문량이라는 게 앨범이 나오기 전 우리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러브 유어셀프 승-Her-'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러브 유어셀프'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앨범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히든 트랙 2곡을 포함 총 11곡의 신곡과 스킷이 수록돼 있다. EDM, 디스코 기반의 신스 펑크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의 폭넓어진 음악 세계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 팝 장르에 속하며 드롭 비트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K팝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적 구조를 가진 곡이다.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특히 매력적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Her-' 발매 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에서 컴백스페셜 '방탄늬우스'를 진행한다.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엠넷 'COMEBACK SHOW - BTS DNA'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사진=김현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