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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축제 참가한 세르비아 첫 '동성애자 총리'

[이 시각 세계]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이 나부끼는 이곳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성 소수자 축제 현장입니다.

축제 참가자들이 한 여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죠.

바로 지난 1월 취임한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입니다.

브로나비치 총리는 세르비아의 첫 여성 동성애자 총리인데, 룩셈부르크와 아일랜드에 이어 유럽에서는 3번째 동성애자 총리이기도 합니다.

브로나비치 총리는 동성애에 보수적인 발칸지역에서 총리로 취임해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데, 이번 축제에서도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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