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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부 람사르서 케이블카 사고로 7명 부상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7.09.17 22:28 조회 재생수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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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부 카스피 해와 인접한 관광도시 람사르에서 현지시간 17일 오전 케이블카의 객차가 운행 중 고장나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중상자 가운데 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케이블카는 지상에서 해발 700m 높이의 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15년 된 시설로 총연장은 약 2㎞입니다.

이 산 정상엔 호텔과 식당, 전망대가 있어 케이블카 탑승은 인기 높은 관광 상품입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현장 동영상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전해진 목격담을 종합하면 출발역 부근에서 케이블을 지탱하는 기둥의 도르래 등이 부서지면서 객차가 추락해 안에 있던 승객이 크게 다친 것으로 보입니다.

람사르는 1971년 2월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일명 람사르 협약이 체결된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