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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불똥에 한국기업 中 직접투자 '반토막'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작성 2017.09.17 13:22 조회 재생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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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의 대(對) 중국 투자가 올해 반 토막에 가까울 정도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펴낸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외국인의 직접투자는 2015년 5.6% 늘었지만 지난해 -0.2% 감소세로 바뀌었고 올해 7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6.5%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7억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31억1천만 달러보다 43.7%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국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에너지 과다소비 및 환경오염 품목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를 제한하고 첨단제조업과 서비스업 중심의 선별적 수용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올해 들어 한국의 직접투자 규모는 사드 등의 갈등요인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