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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4차 산업혁명펀드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펀드를 조성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혁신 창업·벤처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일대에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111개 스타트업과 예술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기업설명회 겸 거리축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창업 생태계 내 자금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활발한 창업·혁신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와 인센티브 체계 등을 개선, 적극적 지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혁신마인드와 도전자세는 청년층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며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금융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권역별 진입장벽 완화와 영업규제 개선 등 제도개선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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