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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 한·일·타이완 핵무장론에 "절대 불가"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7.09.17 10:49 수정 2017.09.18 11:22 조회 재생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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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핵 위협이 고조되면서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이 전술핵 등 핵무장을 강화해 맞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중국이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는 지난 15일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건국 68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타이완의 전술핵 배치와 일본 핵무장 등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이 대사는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핵무기가 북한에 안전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처럼 한국과 일본에도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이어 "핵무기는 지역 정세를 악화할 뿐"이라며 "각국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