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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악재'…힘들게 영입한 뎀벨레, 햄스트링 부상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재활과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는 햄스트링을 다쳐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뎀벨레는 오늘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 경기 전반 25분 패스를 시도하다 다쳤습니다.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뎀벨레는 전반 29분 제라르 데울로페우와 교체됐습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경기 후 "뎀벨레는 왼쪽 다리 햄스트링을 다쳤다"라면서 "정밀 검사 후 향후 치료계획을 짤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들여 '신성' 뎀벨레를 독일 도르트문트로부터 영입했습니다.

이적료만 1억 500만 유로(약 1천398억 원)를 썼는데, 이는 전 세계 축구 선수 이적료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입단하자마자 메시-수아레스와 함께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겼습니다.

그러나 뎀벨레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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