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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끔찍한 고통"…영화 '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

조정 기자 parischo@sbs.co.kr

작성 2017.09.16 17:29 조회 재생수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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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에 볼 만 한 영화와 전시 소식을 조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귀향 :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 :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2월 시민들의 후원으로 개봉해 358만 관객을 모은 영화 '귀향'의 후속편입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과 전편에서 편집된 부분들을 추가해 영화 속 이야기가 허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조정래/감독 : 당시 소녀들이 겪었을 끔찍한 고통이 사실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 다시 한번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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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스타 여배우였지만 배역 제의는 뚝 끊겼고, 팬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출 서류에 사인을 하고, 엄마의 성화에 치과병원 홍보사진까지 찍는 중견 여배우의 일상.

3막 구성을 통해 여배우의 일상과 고민을 코믹하게 묘사하며 울림을 주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배우 문소리 씨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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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인의 사랑']

아내와 단둘이 사는 시인 상훈은 동네에 새로 생긴 도넛 가게 아르바이트생에게 눈길이 갑니다.

청년의 아픈 사연을 알게 되며 연민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은 커져가고 아내와 갈등이 시작됩니다.

'시인의 사랑'은 김양희 감독 데뷔작으로 전주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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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꿈' 네팔 청소년 그림 전시회 /19일까지 /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네팔 시골 마을 청소년 9명이 직접 그린 그림 120여 점을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안나푸르나 설산 기슭 비레탄티 마을에 사는 이들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건립한 학교의 미술반 학생들입니다.

거대한 자연 속에 사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작품은 맑고 강렬하며, 보는 이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