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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 한미일 정상 21일 오찬 겸한 정상회담 개최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을 통해 오찬을 겸한 3자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 도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해,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3일 "뉴욕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72차 유엔총회는 지난 12일 공식 개막했으며, 총회의 핵심인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벌이는 '일반토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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