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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성은정 첫날 선두권…"친구 최혜진 활약에 자극"

여자골프 BMW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장타자 성은정 선수가 첫날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성은정이 5번 홀 까다로운 내리막 7m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최장 280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첫날 5타를 줄인 성은정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먼저 2승을 올린 친구 최혜진의 활약에 자극받아 이번에 프로 대회 첫 우승을 벼르고 있습니다.

박지영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장하나는 4언더파로 김해림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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