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의 모자 보건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지만,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 제재안이 나온 뒤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정부, 北 8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검토…현실화 여부는?
▶ 靑 "대북지원, 북핵과 별개" VS 野 "김정은 정권에 도움"
2.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측근이 후보 단일화를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내사하고 있습니다. 우 대표 측이 야권 인사의 출마 포기 대가로 수천만 원의 선거비용을 보전해 준 혐의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우원식 측근, 후보 단일화 대가로 수천만 원 건네"
3. 주한미군에 사드 부지를 제공한 뒤 중국으로부터 보복의 직격탄을 맞은 롯데마트가 중국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칠성 등 중국 내 다른 유통 제조 사업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단독] 롯데, 두손 두발 들었다…제과·칠성도 매각 추진
4.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내년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 유예는 없으며 이를 계기로 종교계를 사찰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수 개신교계는 과세 2년 유예를 다시 요구했습니다.
▶ 종교인 70% 이상 면세 대상…외려 '직장인 역차별' 가능성
▶ '종교인 과세' 앞두고…보수 개신교계 "2년만 미뤄달라"
5.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체 핵무장이 동북아시아 핵무장 레이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문 대통령 "핵에 핵 맞대응 안 돼"…전술핵 재배치 반대
6. 재건축 공사 수주 경쟁이 도를 넘은 가운데 한 건설사가 주민에게 이사비로 7천만 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위법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7천만 원 그냥 드립니다"…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
7. 축구협회 전 현직 임원들이 공금을 사적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조중연 전 회장은 해외 출장에 부인을 데려가면서 부인의 여행경비까지 공금 처리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 부인 '비즈니스 항공권'까지…대한축구협회 공금 '펑펑'
8. 댓글 공작에 동원된 전 국정원 직원이 여러 사람 명의로 활동비만 받아 가로채다 들켰습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댓글 사건을 폭로하겠다며 국정원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다 폭로한다"…'댓글 팀장', 횡령 들키자 국정원 협박
9. 서울의 한 먹자골목에 노래방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술과 함께 성매매까지 이뤄지는 노래방 거리의 실태를 기동 취재했습니다.
▶ 간판만 노래방…가락시장 먹자골목 '24시간 불법 성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