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다시 쇼미 나가도 우승할 자신 있다…간절함 있다면"

그룹 아이콘의 래퍼 바비가 첫 솔로 앨범 'LOVE AND FALL'로 찾아온다.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바비를 만났다. 바비는 다시 '쇼미더머니'에 나가도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바비는 '쇼미더머니3' 우승자다. '쇼미더머니6'가 얼마 전 종영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예전 우승자가 이 시즌에 나오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바비는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감사하고 큰 영광이기도 하지만 나는 거기서 만족하고 싶지가 않았다. 거만하면 놀고먹고 싶어지고 그러니까 항상 아래로 내려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시즌에 나가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바비는 "아이콘 투어, 솔로 앨범 작업을 하느라 이번 시즌을 보지는 못했다. 시간 나면 다 몰아보기는 할거다. '쇼미더머니' 때 우승한 것도 그렇고 좋은 결과를 받아을 때를 보면 얼마나 열심히 했고 얼마나 간절했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다. 당시 나는 어떻게든 엄마, 아빠를 데려와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다. 새로운 시즌에 출연해도 그런 간절함이 있다면 우승할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바비의 첫 솔로 앨범 'LOVE AND FALL'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더블 타이틀곡 '사랑해'와 'RUNAWAY'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