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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축구팀 만난 문 대통령, "이태석 신부와 저는…"

이주형 기자 joolee@sbs.co.kr

작성 2017.09.14 18:19 조회 재생수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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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공화국 15세 이해 유소년축구 대표팀이 지난 5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임흥세 감독이 청와대 방문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고 청와대 측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된 만남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고(故) 이태석 신부와의 인연을 언급했습니다.

이태석 신부는 2001년 서품을 받은 사제로 2010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남수단의 오지 톤즈 마을에서 의료와 교육 봉사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저는 이태석 신부님이 나온 경남고등학교 선배고 이 신부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이 설치됐는데 저도 그 동상 설치에 참여했다"며 "이 신부가 봉사의 삶을 바친 남수단 어린이들을 만나 반갑다"라고 전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문 대통령과 함께 이 신부를 기리며 '우린 극복하리라(We shall overcome)', '아리랑'을 부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