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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추석 연휴 경기지역 민자도로 3곳 통행료 무료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4일)은 추석 연휴 경기지역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가 무료라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는 정부의 고속도로 무료통행 방침에 맞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가 운영하는 3개 민자도로의 통행료를 무료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서수원- 의왕 간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그리고 제3경인 고속화도로로 시행 시간은 다음 달 3일 오전 0시부터 5일 자정까지 72시간입니다.

경기도는 "민자도로가 지방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은 아니지만,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무료 통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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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이 내년 1월 1일 시행됩니다.

경기도는 청년 시리즈 사업을 올해 말부터 진행하기 위해 2차 추경 예산안에 205억5천만 원을 반영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힘들어합니다. 동시에 우리 중소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심성 사업이 아니냐는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논란을 거듭하다 결국 계획을 보완해 내년 1월로 늦춰 시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연금과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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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생태관광분야 전문가들이 그제 경기도 안산에 모여 국제회의와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16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세계생태관광협회 회장을 지낸 켈리 브리커 유타대 교수 등 9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브리커 교수는 "지구에 대한 애정과 생태 관광산업의 경제적 노하우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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