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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증언 영상 더해져…영화 '귀향 : 끝나지 않은 이야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4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남상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귀향 :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2월 시민들의 후원으로 개봉해 358만 관객을 모은 귀향의 후속편입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과 전편에서 편집된 부분들을 추가해 영화 속 이야기가 허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조정래/감독 : 당시 소녀들이 겪었을 끔찍한 고통이 사실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 다시 한 번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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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스타 여배우였지만 배역 제의는 뚝 끊겼고, 팬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출 서류에 사인을 하고 엄마의 성화에 치과병원 홍보사진까지 찍는 중견 여배우의 일상.

3막 구성을 통해 여배우의 일상과 고민을 코믹하게 묘사하며 울림을 주는 '여배우는 오늘도'는 배우 문소리 씨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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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콜' ]

아픈 엄마와 단둘이 사는 코너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립니다.

어느 날 자정이 지날 무렵 집 앞 큰 나무가 몬스터로 변해 찾아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며 마지막엔 소년의 이야기를 요구합니다.

'몬스터 콜'은 소년의 고백이 충격과 감동을 함께 주는 동화 같은 성장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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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인의 사랑']

아내와 단둘이 사는 시인 상훈은 동네에 새로 생긴 도넛 가게 아르바이트생에게 눈길이 갑니다.

청년의 아픈 사연을 알게 되며 연민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은 커져가고 아내와 갈등이 시작됩니다.

'시인의 사랑'은 김양희 감독 데뷔작으로 전주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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