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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아이폰 X' 공개…스마트폰 대전 시작 '후끈'

한승환 기자 hsh15@sbs.co.kr

작성 2017.09.13 21:13 수정 2017.09.13 21:56 조회 재생수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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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팟, 전화기, 인터넷 통신기기, 이 셋은 하나의 기기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이폰이라고 부릅니다"

지난 2007년 1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선보인 아이폰은 단순한 휴대전화를 넘어 우리 생활방식까지 말 그대로 스마트하게 바꿔 놓았습니다.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 X'이 공개됐는데 곧 출시될 삼성 갤럭시노트8, 엘지 V30과 치열한 대전이 예상됩니다.

한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이폰 X' 공개 행사는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이름을 딴 애플 신사옥 내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팀 쿡 애플 CEO는 잡스의 생전 모습을 담은 화면을 배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팀 쿡/애플 CEO : 스티브 잡스의 정신과 삶에 대한 그의 변치 않는 철학은 언제나 애플의 DNA가 될 것입니다.]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아이폰 X'으로 이름 붙인 신제품은 애플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홈 버튼을 없애고 기존 LCD 액정화면 대신 유기발광 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습니다. 특히 3차원 얼굴인식과 모바일 증강현실 기능이 두드러집니다.

가격은 999달러, 우리돈 113만원 정도로 미국에선 오는 11월 3일, 국내에선 12월쯤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각각 출시예정인 삼성 갤럭시노트8과 엘지 V30과의 본격적인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박강호/대신증권 IT 팀장 : (삼성과 LG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선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이폰) 대기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삼성이나 LG도 판매량을 높게 잡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3일) 중국에서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를 갖고  LG V30도 내일부터 국내 사전 예약을 받는 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업체의 발길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하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