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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상청이 또…' 실제 예보보다 2배 많이 내린 부산 폭우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09.12 17:14 수정 2017.09.12 18:49 조회 재생수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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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부산에 최고 358.5mm의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져 도심이 5시간 동안 마비됐습니다. 산사태와 주택 붕괴, 도로 침수 등이 일어났고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등은 임시 휴업했습니다.

당초 부산 기상청은 부산 경남에 1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실제로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영도지역에는 358.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고, 무방비 상태로 나서 침수 대비가 부족했던 부산 시민들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실 '기상청 오보'에 대해서는 그동안 문제 제기 되어 왔는데요, 한 달 전기료만 2억 5천만 원 슈퍼 컴퓨터를 보유하고, 예보 정확도 개선을 위해 8032억 원의 예산을 사용한 기상청, 실제 예보보다 2배가 넘는 비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한 만큼 '기상청 오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