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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최현우 마술 대참사…걸그룹 멤버와 사인 어긋나 '트릭 노출'

[스브스타] 최현우 마술 대참사…걸그룹 멤버와 사인 어긋나 '트릭 노출'

인기 마술사 최현우가 공연 도중 마술 트릭을 노출시키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11일 유튜브와 SNS상에서는 '최현우 마술 대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졌습니다.

영상에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중 최현우가 진행한 특별 공연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날 최현우는 마술 도우미로 나선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과 함께 불붙은 철창 안에서 탈출하는 마술을 시도했습니다.

최현우는 진솔이 들어가 있는 철창 안에 불을 붙이고 문을 닫았습니다. 
최현우 마술 대참사…걸그룹 멤버와 사인 어긋나 '트릭 노출'
하지만 최현우의 퍼포먼스가 채 끝나기도 전에 진솔이 숨겨진 공간에서 가림막을 열고 손을 흔들며 나왔고, 마술 트릭은 고스란히 관객에게 노출됐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사인이 맞지 않아 타이밍이 어긋난 겁니다.

이때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진솔은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었고, 당황한 최현우는 진솔을 에스코트하며 재빨리 상황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최현우 마술 대참사…걸그룹 멤버와 사인 어긋나 '트릭 노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최현우가 다시는 선보이지 못할 마술이 됐다", "마술 개발하느라 애썼을 텐데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현우는 지난 2012년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 출연했을 당시 "마술 개발비용이 얼마나 드냐"는 질문에 "최근 한 달 정도 지불한 게 집 한 채 값이다. 마술에도 발명가와 제작자가 존재해서 다 지불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영상 출처 = 유튜브 mix-media)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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